첫 데이식스 콘서트 후기! 3rd 월드투어 Forever Young in 대구 엑스코 -입장 시간 및 주차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데이식스의 콘서트🎶 후기를 자세히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첫 콘서트이고 기본적으로 많이 콘서트를 가보지 못한 사람의 입장에서, 콘서트 입장 시간이나 엑스코 주차, 응원봉 관련하여 꿀팁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데이식스 대구 엑스코 콘서트

매번 티켓팅 실패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대구콘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래를 워낙 좋아하지만 멤버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지 못한 데이식스 뉴비팬 입장으로 자세한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콘서트 굿즈 오픈은 보통 오전 11시쯤에 시작되는 것 같더라고요. 같이 콘서트를 간 분은 먼저 도착하여 콘서트 관련 굿즈를 미리 구매하셨더라고요. 일찍 가지 않으면 인기 굿즈는 품절이 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 가셔서 콘서트 엠디먼저 구매하시고 점심 드시고 기다리시는 것을 추천!

주차팁

엑스코가 다른 콘서트장보다 적고 사람들이 많이 없어도 주변은 많이 혼잡합니다.
엑스코 내부에 주차하지 못하셔도 주변 주차위치 몇 군데 알려드리니 자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이 쪽으로 한 바퀴 돌아보세요.

1. 대구우편집주욱 서편공영주차장 

주차장은 작지만 콘서트장과 가까워요. 뒷편에 주차장2도 있습니다.

2. 동방스틸 골목

1번 우체국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면 그 옆 골목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말이라서 단속도 없고 큰 차량들 사이에 주차가 가능하더라고요. 

콘서트 도착 시간

저는 콘서트 시작 1시간 반 전인 3시 30분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건물 밖에는 데이식스 콘서트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어 이 앞에서 많이 인증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

콘서트 입장은 상당히 빨랐습니다. 엑스코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아 아마 다른 대형 콘서트보다 질서가 참 잘 지켜진 것 같아요.

대구콘서트 입장하면서 주는 콘서트 엠디입니다.

슬로건과 멤버들 사진, 개인 포카와 그립톡을 주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그립톡은 직접 부착하는 방법이고 맥세이프가 아니라 조금 아쉬웠어요. 맥세이프 그립톡이었으면 바로 사용했을 텐데 사실상 효용성이 거의 없더라고요.

이렇게 생긴 슬로건은 앙코르 때 들어달라고 하더라고요.

콘서트 솔직후기

데이식스 콘서트를 요약하자면
✔️ 악기 연주 흠잡을 데 없음
✔️ 멤버들 목 상태 최상, 처음부터 끝까지 100% 라이브
✔️ 유명곡들만 들어보고 가도 재미있음!
✔️ 토크가 생각 외로 재미있음 (실제로 말하고 대화하는 걸 보는 게 처음인데 도운 님이 정말 귀엽고 재밌더라고요. 특히 성진님과 영케이님이 분위기를 띄워주면 도운님과 영필님이 재미있게 반응해 주고 이어주는 느낌!)
✔️ 응원봉 없어도 재미있음 (응원봉도 현장에서 대여해 주는 사람이 있는데, 보통 1-2만 원이기 때문에 그냥 새로 사거나 응원봉 없이 들어가는 게 훨씬 낫습니다.)
✔️ 응원법 몰라도 재미있음  (응원법이 있는지도 모르고 간 사람…)
✔️ 콘서트의 60-70%는 일어서서 즐기기 때문에 다음날 무릎이 아픔

참고로 입장은 yes24 예매내역에서 모바일 티켓을 클릭하면 QR코드가 나오는데, 이 코드를 찍고 간단하게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콘서트에 돈 쓸 거면 데이식스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100% 라이브와 연주를 완벽하는 콘서트 추천!!
너무 완벽했던 콘서트라 다음 앵콜콘서트까지 가고 싶어 지는 대구 콘서트였습니다. 👏